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K 자민련 (문단 편집) === [[박근혜-최순실 게이트]] ~ [[제19대 대통령 선거]] === 사실 [[대한민국]]의 [[대한민국 보수정당|보수 정당]]은 민주화 이후 [[3당 합당]]을 거치면서 거대화되어[* 외형상으론 217석에 달하는 거대 정당이 되었지만, 지지율까지 그 정도인 것은 아니어서 얼마 안가 곧바로 과반에 살짝 못 미치는 정도의 규모로 축소되었다. 그렇다 해도 민주당계 정당보다는 확실히 우위를 유지했다.], 이후 몇차례 위기 속에 [[신한국당]], [[한나라당]], [[새누리당]]으로 명칭도 자주 바뀌었지만, 지지 기반에 있어선 꾸준히 전국 정당 규모를 유지했다. 허나 2010년대 들어 [[박근혜-최순실 게이트]]가 결정타가 되어 [[자유한국당]]의 지지율은 급락했고, [[제19대 대통령 선거]]에서 [[문재인]] [[전직 대통령|전 대통령]]이 [[대경권]]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압승을 거두거나 초접전 패배를 하고, 심지어 [[영동#s-1]] 지방도 격전지로 변하려는 모습이 포착, 수권정당을 유지할 수 있는 우촌좌도 역시 무너짐으로써 이제 남은 표밭은 [[TK]]밖에 없게 되었다. 즉, 자유한국당의 TK 자민련화 조짐은 이때부터 보이기 시작한 셈. 한편 TK에서 원래 [[민주당계 정당]]은 보수 정당에 눌려 10%~20% 정도의 지지자들을 가지고 있을 뿐이었는데,[* 이들은 타지에서 TK로 이주한 사람들이거나 반보수당 성향인 학생과 노동자들이 대다수인데, [[대한민국 전국동시지방선거]]와 [[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]]에서는 반보수 후보에게 30% 이상의 표를 주기도 했다. 물론 [[경상도]]에서 빨갱이 소리를 들으면서도 40-50년 이상 민주당을 지지하고 민주당원으로 일한 노인들도 존재한다. 민주당을 지지하는 TK 노인이라는 게 뭔가 이상해 보이지만, 사실 1974년 이전에는 [[대구광역시]]가 '''좌파 정당의 텃밭'''이었다. 1950년대엔 [[이승만]]의 자유당에 맞서 민주당 [[장면]] 후보가 80%대라는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던 지역. 이런 TK 지역에서 비보수 진영의 지지세가 꺾이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'''[[인민혁명당 사건#s-3|인혁당 재건위 사건]]'''이었다.]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[[구미시]], [[포항시]], [[경주시]], [[경산시]], [[안동시]] 등 대다수의 [[경상북도]] 지역 도시들과 대구도 점차 조금씩 민주당세가 강해졌다. ---- [[파일:19대선기초단순.png]] ---- 다만 [[수도권(대한민국)|수도권]], [[강원도]], [[부울경]] 등 [[제19대 대통령 선거]]에서 [[문재인]] [[전직 대통령|전 대통령]]이 이긴 곳들 중에서도 보수 표심이 완전히 궤멸한 것은 아니었다. 실제로 [[서울특별시]], [[인천광역시]], [[경기도]], [[강원도]]에서 [[홍준표]] 후보가 얻은 표는 경상도 전역에서 얻은 표와 맞먹었다. 물론 수도권의 인구 수와 비율로 생각하면 수도권에서도 약세로 돌아선 것은 맞지만, 고령층이 다수인 [[경기도]] [[가평군]]/[[양평군]]과 [[인천광역시]] [[강화군]]/[[옹진군(인천광역시)|옹진군]], [[강원도]] [[양양군]]/[[삼척시]][* 단, 삼척시는 그나마 나은데, [[김양호]]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이다.], [[충청남도]] [[예산군]], [[충청북도]] [[단양군]]/[[괴산군]]/[[영동군]] 등에서는 여전히 자유한국당이 좀 더 우세했다. 부울경 전체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겼지만, 사실 여기서 홍준표 후보가 얻은 득표수는 대경권에서 얻은 표 수랑 비슷하다. 물론 문재인 전 대통령은 [[창원시]] [[의창구]], [[성산구]], [[진해구]], [[김해시]], [[양산시]], [[거제시]], [[부산광역시]], [[울산광역시]] 같은 동남부권 등지에서 승리하고 [[마산회원구]], [[진주시]], [[함안군]] 같은 중 경상남도에서도 10% 내외의 접전을 낼 정도로 선전했지만, [[창원시]] [[마산합포구]], [[통영시]], [[사천시]]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과 서북부 경상남도의 [[농촌]] 지역에서는 인구가 적긴 해도 여전히 자유한국당이 우세를 보였다. 허나 이건 문재인과 홍준표 두 사람만을 단순 비교한 거고, 다른 후보들까지 포함한 진영 대결로 보면 부울경의 이탈 조짐이 확실히 보이긴 하다 보니, 자유한국당의 세력권에서 만약 [[PK(동음이의어)#s-4|PK]]가 이탈할 경우 자유한국당의 지역 정당화가 종전과는 다르게 아주 빨리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. [[http://www.ntoday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61113|#]] 이 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부산광역시 진출을 [[나주 공방전]](...)에 비유하고 있으며, 이에 따라 [[자유한국당]]이 PK라도 뺏기면 결국 [[후백제]]와 같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